이번 포스팅에서는 파리 여행 시에 구매할만한 인기 헤어 제품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프랑스의 샴푸와 헤어 제품들은 천연 유기농 원료 사용에 중점을 두는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속가능하고 우리 건강에 무해한 뷰티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제품들이 현지 파리에선 잘 팔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건조한 헤어를 위한 샴푸: 레오노르 그레이 파리 크렘 물레 드 뱀부 (Leonor Greyl Paris Crème Moelle de Bambou)
거품이 나지 않는 순한 샴푸로, 모발을 재생, 컨디셔닝해주는 제품입니다. 우아한 꽃향과 함께 모발이 실키해지고 세럼이나 린스 컨디셔너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랍니다. (40-45유로)
2. 수분 부족 헤어를 위한 컨디셔너: 크리스토프 로빈 하이드레이팅 멜팅 마스크 (Christophe Robin Hydrating Melting Mask)
알로에베라가 함유된 가벼운 포뮬러가 모발에 광택과 수분 충천을 해줘 관리가 한결 쉬운 모발로 만들어 주고, 주원료 중 하나인 아마씨 오일이 모발에 영양 공급을 해주는 헤어팩입니다. (18-25유로)
3. 극건조한 헤어를 위한 헤어팩: : 클로랑 리페어링 3-in-1 마스크 (Klorane Repairing 3-in-1 Mask)
유기농 쿠푸아수 버터가 함유된 모발 재생용 마스크입니다. 모발이 쳐지지 않게 하면서도 손상이 심한 모발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멀티펄포즈 헤어 마스크인데 샴푸 후에 (헹굼용) 트리트먼트로, 샤워 후에는 헤어크림용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향도 순해서 강한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20-25유로)
4. 손상된 헤어를 위한 헤어 마스크: 크리스토프 로빈 리제너레이팅 마스크 (Christophe Robin Regenerating Mask)
선인장 씨앗 오일, 식물성 세라마이드, 이눌라 꽃 추출물이 모발을 재생시키고 윤택하게 하는 고영양 헤어팩입니다. 건성부터 지성, 모든 타입에 적합하지만 특히 손상된 모발에 추천드리는 제품이라고 소개하네요. 이 제품 역시 현지에서 늘 인기인 베스트 스테디셀러로 파리 세포라 매장 뿐아니라 몽쥬약국에서도 구매가능합니다. (32-40유로대)
5. 다양한 용도의 헤어 에센스: 레오노르 그레이의 르휘 오일 (L’Huile de Leonor Greyl)
지난 포스팅에서도 추천한 천연 헤어 오일로 유기농 호호바, 코코넛, 해바라기씨, 그리고 참깨씨 오일이 포함된 헤어트리트먼트제입니다. 샴푸하기 전 30분 동안 도포하는 프리(pre)-샴푸 트리트먼트로 사용할 수 있고, 모발 끝을 보호하는 에센스로도 사용가능합니다. 파리지앵에게는 바캉스 시즌 따가운 햇쌀, 바닷물, 그리고 염소수로부터 모발에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유명한데요. 매혹적인 향도 꾸준한 인기 비결 중 하나지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시향을 하고 구매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6. 딥클린징과 상괘함을 주는 샴푸: 클로랑 샴푸 위드 아쿠아틱 민트 (Klorane Shampoo with Aquatic Mint)
모발과 두피를 딥클렌징 디톡스해주는 비건 포뮬러 샴푸입니다. 중성, 지성 두피를 가진 분들에게 맞는 제품으로 유기농 민트와 식물성 오일이 머리카락에 광택을 준다고 하네요. (14-18유로)
7. 볼륨과 자연스러운 리프팅을 위한 헤어스프레이: 시슬리파리 볼류마이징 스프레이 (SISLEY-PARIS Volumizing Spray)
뿌리부터 모발을 지지하며 오랫동안 지속되는 리프팅 효과를 주는 헤어스프레이입니다. 끈적임 없는 가벼운 질감으로 헤어 세팅을 해줘서 습기로 헤어가 쳐지고 떡지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세포라나 백화점 뷰티잡화코너에서 구매가능합니다. (80-110유로대)
8. 열보호 기능과 함께 볼륨감을 주는 헤어스프레이: 오리베 막시미스타 틱크닝 스프레이 (ORIBE Maximista Thickening Spray)
유명 헤어스타일리스트 오리베 카날레스는 1970년대부터 패션 잡지의 포토샷과 광고 캠페인을 통해 상징적 헤어스타일에 영감을 준 인물입니다. 오리베 컬렉션을 통해 그는 전통적인 원칙과 최첨단 혁신을 결합한 헤어 제품들을 선보였는데요. 오리베 막시미스타 틱크닝 스프레이는 모발에 볼륨감을 줘서 풍성한 헤어 연출을 돕고, 또 UV 보호기능이 있어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해준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 스프레이는 무파라벤, 비건 제품이랍니다. (30-40유로대)
9. 손상되고 푸석한 헤어를 위한 로션: 피토9 너리싱 데이크림 (Phyto Phyto 9 Nourishing Day Cream with 9 Plants)
피토9 너리싱 데이 크림은 9가지 식물 추출물(과거 명칭: 9 데일리 울트라 영양 식물 크림)을 사용하여 모발을 진정, 보습 활성화를 시켜주는 로션 타입 헤어 제품입니다. 마카다미아 오일, 콩, 칼렌듈라, 우엉, 로즈메리, 마카다미아, 세이지 등의 천연 추출물로 손상된 머리카락을 깊게 보습하여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주도록 설계되어 푸석거리고 거친 머리결에 좋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25-28달러)
10.집중적 영양 공급이 필요한 헤어를 위한 크림: 르네휘테르 카릿 뉴트리 인텐스 너리싱 데이 크림 (René Furterer Karit Nutri Intense Nourishing Day Cream)
시어버터와 밀 미세단백질이 모발 지질을 복원하고 모발 건강을 전체적으로 강화해주는 제품으로 건조하고 가는 모발 유형에 이상적인 보습 제품입니다.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젤-크림 포뮬러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개선하여 즉각적으로 모발을 유연하게 하며 스타일링하기 쉽고 절대 무겁지 않게 합니다. (25-30유로)
이어서 파리에서는 다양한 고급 샴푸와 헤어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장소들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 보겠습니다.
1. 약국(Pharmacies): 프랑스 약국은 단순한 의약품 판매점을 넘어서, 고품질의 헤어 케어와 스킨케어 제품을 다양하게 취급합니다. 한국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약국 브랜드로는 Vichy, 및 Avene, 르네휘테르, 피토 등이 있으며, 특히 민감한 피부나 특별한 모발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2. 뷰티 부티크(Beauty Boutiques): 파리에는 Diptyque, L'Artisan Parfumeur 같은 고급 향수 및 뷰티 부티크가 많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독점적인 헤어 케어 제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티크는 특별한 성분과 독특한 향을 가진 제품들을 제공합니다.
3. 뷰티 스토어(Beauty Stores): Sephora, Marionnaud, Monoprix 같은 뷰티 스토어에서도 다양한 프랑스 헤어 케어 제품을 취급합니다. 이러한 대형 뷰티 스토어들은 폭넓은 브랜드와 제품을 제공하여, 모든 예산과 필요에 맞는 선택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파리 쇼핑하시고 득템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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