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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jour Bonheur

프렌치 다이어트 #2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 by 미레유 길리아노

by GAI.T & a.k.a Chonkko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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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안티셀룰라이트 관련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다이어트(diet)를 주제로 한 베스트셀러 서적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 원제: French Women Don't Get Fat]소개하겠습니다.

<출처: https://theeverygirl.com>

 

프랑스, 특히 수도 파리는 패션의 메카이자 미식가의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케트, 맛있는 고급 요리, 와인을 늘 즐기면서도 파리지엥들은 어떻게 몸매를 유지하는지? 계란 흰자와 퍽퍽한 닭가슴살을 먹으면서 몸무게와 혈투를 벌였던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수도 있겠네요. 

 

책의 저자 마담 미레유 길리아노는 프랑스인의 음식 문화와 생활방식에 대한 탐구를 통해서 데일리 식습관과 자아(self) 사이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프랑스 여성들에 대한 자신의 통찰을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자는 체중 감소 목표를 위한 규칙을 제시하는 대신  균형 있는 식습관과 삶을 대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한 개인의 웰빙에 중점을 두고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원칙들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품질(퀄리티)이 양보다 중요합니다: 신선한 제철 음식을 적당히 섭취, 가공식품류나 패스트푸드는 피할 것!
  2. 식사시간을 즐기세요: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정성껏 먹을 것!
  3.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세요: 운동을 데일리 루틴의 일부로 만들 것!
  4. 음식을 통해 삶의 발란스와 즐거움을 찾으세요: 과식이나 굶는 것은 피하고 가끔 즐거움을 위해 작은 사치를 허락하되, 균형잡힌 식사를 유지할 것!  

이어서 저자는 프랑스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식문화의 실례를 들며 저자 특유의 풍부한 설명과 위트로 글을 이어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실례들도 일부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제 포스팅의 내용은 저자가 한 여러 주장들의 요약에 지나지 않습니다. 책에 관심이 있으실 분들을 위해 맨 아래 링크에 도서의 정보도 남겨 놓겠습니다.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 원제: French Women Don't Get Fat]

 

1. 자주 몸무게를 재지 않으며, 대신 손, 눈, 옷으로 체크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2. 하루에 세끼를 먹으나 간식은 먹지 않고 절대로 본인의 몸이 배고픔을 느끼지 않도록 합니다.

 

3. 어린 시절부터 미각을 훈련시킵니다.

 

4. 식사시간을 즐기고, 특히 급하게 먹거나 TV 앞에서 먹지 않습니다.

 

5. 하루 종일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6. 새로운 맛의 발견에 적극적이고 낮선 요리 도전에도 적극적입니다. 

 

7. 실온 보관한 과일과 채소를 즐기며 물도 마찬가지로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을 선호합니다.

 

8. 종종 와인을 즐기지만, 식사와 함께 그리고 한, 두잔 정도만 마십니다.

 

9. 가능한 많이 걷고 되도록 계단을 이용합니다.

 

10. 프랑스 여성들은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도 차려입습니다. [네? 뭐라고요?]

 

11. 프랑스 여성들은 고집이 센 개개인들이며 대중의 유행을 쉽게 추종하지 않습니다.

 

12. 지나치게 작은 즐거움(pleasure)을 위해 너무 많은 노력을 요하는 것들은 피합니다.

 

13. 프랑스 여성들은 즐거움을 위해 음식을 향유, 무리한 식단조절은 하지 않습니다.


저자 미레유 길리아노는 인생의 가치란 추가(additons)와 절제(subtrations)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데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10층을 이하의 아파트 건물이 많은 파리의 경우,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들도 더러 있죠. 자연스럽게 계단을 이용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사람들은 건물을 개조해서라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는커녕 약간(?)의 불편을 감소하더라도 그 대신에 얻을 수 있는 [건물의 건축양식이 주는 멋들어짐과 같은] 일상의 기쁨에 만족을 한다는 말인데요.   

물론 프랑스 여성의 생활방식과 식습관을 단순화하며 과하게 이상화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을뿐더러 비현실적인 몸매 기준을 조장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고 합니다. 건강과 체중은 다양한 요인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겠죠.

 

반면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율이 낮은 프렌치 식단과 삶의 여유를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준 긍정적 영향을 재조명한 저자의 주장은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높은 미국 등 일부 국가의 식습관 차이와 비교할 때 주목할 만하다고 보는 다수 의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출처: http://www.lespetitespest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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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s-studies.tistory.com

Ref: https://simple-nourished-living.com/45-reasons-french-women-dont-get-fat/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25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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