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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미니멀리즘? 프랑스 현지 브랜드 메이크업 스테디셀러는?

Bonjour Bonheur

by GAI.T & a.k.a Chonkko 2024. 1. 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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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vidjones.com>

프랑스 메이크업 제품의 특징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추구라고들 합니다. 메이크업은 최소한으로 사용되며, 주로 자연스러움 강조에 초점을 맞추고, 멀티펄포즈 제품이나 자연스러움을 위한 가벼운 커버력, 그러나 때로는 볼드한 컬러감으로 자신의 장점을 강조하는 스타일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메이크업 제품도 세럼 파운데이션, 워터리한 제형의 틴트, 크리미한 발림성의 아이섀도우, 결을 살려주는 브론저 파우더나 하이라이터 블러시와 같은 제품들로 내추럴 룩을 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 인기라고 하네요.

 

메이크업을 하더라도 한, 두개 제품으로 장점은 부각하되 결점을 살며시 커버하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추구한다는 것인데요. 이를 두고 프렌치 메이크업의 핵심은 럭셔리 미니멀리즘의 추구라고도 합니다. 

 

럭셔리 미니멀리즘이란?

아시다시피 미니멀리즘(minimalism)의 원칙과 고급스러운(luxury) 요소를 결합한 콘셉트입니다. 따라서 간결함, 품질, 그리고 신중함이란 3가지 성격에 중점을 두는 라이프스타일을 일컬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1. 양보다는 퀄리티: 럭셔리 미니멀리즘은 소수의 고품질 아이템에 투자할 것을 강조합니다. 저품질 대량생산 제품보다는 시대를 초월한 패션 앤드 라이프 아이템을 선택하라는 의미죠.

 

2. 간결함과 우아함: 심플간결하며 중성적인 색상을 택하며 과도하게 화려하거나 튀는 것을 피하면서 세련되고 차분한 공간이나 외형을 창조할 것을 의미합니다

 

3. 세부에 대한 주의: 영어로는 "Attention-to-detail," 즉 전반적인 디자인은 간결한 절제미를 유지하고 재질이나 테크닉적 면을 최우선으로 중시하는 방식입니다. 패브릭, 제품의 마감방식, 심지어 오브제의 배치 방식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4. 기능성과 편안함: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때때로 비실용적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럭셔리 미니멀리즘은 형태와 기능의 결합을 중시합니다. 예를 들어 한 공간은 불필요한 추가적 데코룸이 없이 간결하게 꾸며지되 사용하는 사람들의 니즈(needs) 역시 충족시켜야만 하고, 그런 의미에서 기능성과 안락함이 무시될 순 없는 것이죠.  

 

5. 지속가능성: 무엇보다 환경친화적이며 내구성도 강한 재료와 품질을 의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럭셔리 미니멀리즘은 일시적인 트렌드를 넘는 시간 초월성을 늘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6. 나만의 개인적인: 럭셔리 미니멀리즘은 개성과 따뜻함을 더해주는 개인적 터치를 중시합니다. 예술적 가치가 있는 소장품이나 빈티지 명품 아이템들을 그 예로 들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오늘은 Leonce Chenal 과 같은 현지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프랑스 대표 스테디셀러 (브랜드) 메이크업 제품들을 찾아 소개하며 럭셔리 미니멀리즘을 위해 프랑스 여성들이 한, 두개 정도 꾸준히 애장해하는 제품들은 뭐가 있는지도 살펴보며 가볍게 마무리하겠습니다.  

 


 

  1. 파운데이션: 가벼운 커버력으로 자연스러운 피부감을 자랑하는 시슬리 피토탕 누드 (Sisley Phyto-Teint Nude)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출처: Sisley Paris 공식 홈페이지>
  2. 아이섀도우: 아이섀도우를 1개 제품만 구매한다면 역시 강한 지속력과 실키한 질감의 샤넬 옴브르 프리미어 아이새도우 (Chanel Ombre Première)
  3. 파우더: 자연스런 골든-핑크톤으로 모든 피부톤에 적합하다는 에르메스 래디언트 글로우 파우더 (Hermès Radiant Glow Powder)
    <출처: hermes.com>
  4. 브론저: 브론저가 없으면 큰일 나는 줄 아는 프렌치피플들이 꾸준히 찾는 겔랑 제품, 블러쉬, 브론저, 하이라이트를 혼합한 건강한 광채를 선사한다는 겔랑 테라코타 라이트 (Guerlain Terracotta Light)
    <출처: 겔랑 공식 홈페이지>
  5. 립스틱: 비교적 최근 출시된 브랜드로, 자연스러운 발림성과 립스틱의 장점을 절묘하게 결합한 잇템인 르 밤 애임 x 라 부쉬 루즈 (Le Balm Aime x La Bouche Rouge)
    <출처: aime 공식 홈페이지>
  6. 네일 폴리시: 여리여리한 색상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샤넬 르 베르니 (Chanel Le Vernis) 111 발레리나
    <출처: 샤넬 공식홈페이지>
  7. 하이라이터: 고전템이 된 자연스런 눈밑 광채용 YSL 투쉬 에끌라 펜 (YSL Touche Éclat Pen)
  8. 컨실러: 파운데이션을 생략하고 일부 수정만을 하는 피부표현을 위한 제품으로 다양한 피부톤에 적합한 매트 컨실러인 시슬리 스틸로 코렉트 컨실러 펜 (Sisley Stylo Correct Concealer Pen)
    <출처: Sisley Paris 공식홈페이지>
  9. 블러쉬: 피부에 광채를 주는 자연스런 하이라이터겸 블러쉬인 시슬리 로르키드 (Sisley L’Orchidée)
    <출처: Sisley Paris 공식 홈페이지>
  10. 피부 보정용 가벼운 베이스밤: 주목할만한 신상 스테디셀러인 에르메스 플렝 에어 컬렉션밤 (Hermès Plein Air, Complexion balm)은 무게감 없는 쉬어한 베일을 씌우는 느낌과 빛나는 8시간 동안 지속되는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가격대를 생각하면 당연히 8시간은 지속되어야겠죠?
<출처: her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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